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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일주론] 계미일주
안녕하세요! 인생여행 나침반 사주명리 무현입니다^^ 오늘은 계미일주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계사일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계사일주에서 제일 중요한 거부터 먼저 짚어보자. 계사일주는 태어날 때부터 복이 많은 사주다. 돈, 일, 공부 복까지 세 가지를 고루 타고난 경우로, 육십갑자 중에서도 손꼽히는 복 많은 일주다. 재성, 즉 돈이 태궁에 자리하고 있는데, 태궁은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자리라서 돈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계사일주는 돈이 없어도 다시 생겨나는 팔자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결국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마지막엔 빈손으로 끝날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계사일주는 천을귀인이라는 복귀운도 갖고 있어서, 인생에 위기가 와도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사일주 남자는 배우자궁에 재성이 귀인으로 들어와 있어 처복이 많다. 쉽게 말하면 능력 있는 아내를 만나게 되고, 아내를 만나고부터 재산이 늘어나거나 일이 잘 풀리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처가 쪽도 재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결혼하면서 처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결혼 후 승진이나 직장운도 좋아진다. 연애는 대부분 뜨겁게 시작돼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혼전 임신이 생기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계사일주는 인성도 중요하다. 인성은 공부와 부모를 뜻하는데, 계사일주는 이 인성이 태궁에 있어 머리가 좋고, 부모 복도 있는 구조다. 아버지는 능력 있고 어머니는 따뜻하며, 본인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주다. 하지만 재성이 인성을 해치면 부모님 사이가 안 좋거나, 공부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따로 체크해봐야 한다. 계사일주는 결국 인성이 얼마나 건재하냐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계사일주는 직업운도 좋다. 관성, 즉 명예와 직장을 뜻하는 기운이 록을 얻고 있어서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주변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 책임감 있고 성실하며, 맡은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해서 일중독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재관쌍미, 록마동향 같은 말로 불릴 정도로 재물과 일운이 강하게 들어온 일주다. 특히 이동이나 변화가 많은 사람일수록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흐름이 있다.
계사일주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운이 좋다. 남편은 능력 있고, 시어머니도 재산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시어머니가 남편을 끔찍이 아끼는 구조라 처음엔 부담스럽고 간섭도 심할 수 있지만, 결국 그 재산도 남편에게, 다시 나에게 흘러오게 된다. 남편과는 암합이라 해서 아주 강하게 연결된 인연인데, 이 암합이 너무 강하면 집착으로 흘러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랑은 하되 너무 얽매이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계사일주 여자 사주에 천간에 무토가 또 들어오면, 밖에서도 안에서도 남자와 얽히는 구조가 돼서 명암부집이란 말처럼 부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땐 서로 간에 사랑과 이해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계사일주는 타고난 복이 많은 사주다. 하지만 그 복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몇 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번째, 인성에 기가 맺혀 있기에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대학을 못 간다면 전문자격증이라도 따서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두번째, 남녀공히 재성이 태궁에 있으므로 돈의 흐름이 불안정하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저축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세번째, 계사일주 남자에게 재성은 곧 여자를 뜻하기에 이성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계사일주는 복을 받을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인생을 크게 열 수 있는 힘을 가진 일주다. 태어난 복이 크니, 그만큼 그 복을 지킬 줄 아는 삶이 필요하다. 또한 나를 낳아준 부모님과 평생 반려자에게 감사하며 살자.
오늘은 계미일주의 큰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계미일주는 사주원국을 봐야겠지만 일주 자체만으로도 부지런한 사람이다. 계미일주는 대체적으로 알뜰하다. 그리고 미식가들이 많은 편이다. 보통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밥을 먹는다고 한다. 계미일주는 특히 더 밥을 먹으면 친해질 수가 있다. 맛집이면 더욱더 좋겠다. 계미일주에서 보면 일지에 미토는 역마를 상징한다. 여기서 역마를 여행으로 쓰는 것이 아닌 일하는데 역마를 주로 쓴다고 보면 된다. 계미일주 물상을 보면 계수는 단비라고 생각하면 되고 미토는 조열한 토를 말한다. 천간은 이상을 지지는 현실을 얘기하고 있다. 현실이 팍팍하고 힘들어도 이상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역경과 난관이 온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잘 극복해서 끝내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한 가지가 정해지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은 가지고 있으나 처음에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할지에 대해서는 항상 미루고 지체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계미일주에게는 인생에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금상첨화다. 혹시 지금 멘토가 없다면 존경할 만한 사람을 컨택해서 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 계획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된다.
계미일주는 한 여름날에 단비와 같은 물상으로 희생과 봉사에 의미도 내포 되어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자만하지 않고 검소하게 사는 사람이다. 계미일주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사주원국에 편관을 가지고 있어서 더 예민하고 본인을 힘들게 한다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거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어려움을 겪었거나 학교 다닐 때 차별을 당했을 확률이 높다. 그 이유는 계미일주 자체로도 조열한 토에 단비와 같은 그림인데 거기에 토가 또 온다면 그것도 편관 즉, 살이 들어온다면 천간 계수가 그 많은 토를 감당하기에 버겁기 때문이다. 내가 감당할 만큼에 고통이 온다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하겠지만 그 이상이 온다면 마음에 깊은 상처로 인해 가슴 저 깊은 곳에 슬픔을 간직한 사람일 것이다. 계미일주는 사주원국에서 식상에 움직임과 편관에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식상이 있다면 처음에 내가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을 것이고 편관이 없다면 나의 긍정에너지를 제대로 쓸 수 있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계미일주는 갈라진 논에 단비가 내리는 형상이다. 항상 감정 관리에 신경 써야 하겠다.
계미일주 여자는 식상이 고지에 있다. 식상이 고지에 있다는 것은 묘지를 뜻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유산, 낙태를 조심해야 하고 계미일주 여자에 있어서 식상은 자식이기에 전생의 업연으로 만난 사이라 자식으로 인해 울고 웃는 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계미일주는 남녀공히 편관 칠살을 깔고 있는 데다가 입묘현상까지 일어나기에 보통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이 많다. 또한 공황장애나 우울증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계미일주는 자좌입묘이기에 부부간에 소원해지고 서로 살갑게 대하기가 쉽지 않기에 특히 부부관계에 있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항상 갖도록 하자.
계미일주에 어머니는 유산이나 낙태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미 형제가 입묘된 것이다. 만약에 예를 들어 계미일주가 있는데 형제가 있다고 치자. 그랬을 때 내가 잘 산다면 다른 형제는 못살고 내가 건강하다면 다른 형제가 아플 수가 있다. 시소와 같은 존재이다. 어느 하나가 좋으면 반대는 좋지 않고 그러한 관계를 말한다. 묘에 관계가 그렇다. 그러기에 내가 잘 살고 건강하다면 다른 형제에게 잘해야 한다. 내가 그만큼 복을 가져갔으니 말이다.
계미일주는 남녀공히 연애결혼을 하며 혼전임신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식재관이 일지 속에 들어있기에 그렇다. 계미일주는 남녀공히 피임에 대해서 신경 쓰자. 계미일주는 일지에 묘궁을 놓고 있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거나 유산, 낙태에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계미일주가 식재관이 입묘 되었지만 식재관이 있기에 자기가 노력만 열심히 한다면 얼마든지 자기가 원하는 만큼에 결과를 낼 수 있다. 식재뿐만 아니라 관도 있기에 결국에는 명예까지 쥘 수가 있다. 그렇지만 입묘에 특성상 육친에 관련된 아픔을 피해 가기가 쉽지 않다. 계미일주에 이러한 입묘현상에 대한 방편은 없을까? 그 방편에 대해서 알아보면 첫째는 종교생활을 가져서 항상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둘째는 베풀어야 한다(봉사). 계미일주는 내면의 감정과 에너지가 순환되지 않고 고여 있기에 그것을 흘려보내고 나눌 때 운이 트이고 복이 돌아온다. 베푼다는 것은 계미일주에게 자신을 지키고 운을 여는 자연스러운 순환의 방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베푼다는 것이 물질적인 것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말(대화), 감정(에너지), 표현(순환), 지식(조언, 상담) 등을 포함한다. 계미일주는 내면의 기운이 쌓이기 쉬워, 밖으로 흘려보내지 않으면 정서적으로 병들기 쉽다. 계수는 흐르는 물처럼 흐를 때 생명력을 유지하며, 고이면 정체되고 무기력해진다. 셋째는 독서다. 계미일주는 정보와 지혜, 생각의 물인 계수와, 감정과 복잡성을 품은 미토가 만나 예민하고 내면이 복잡한 구조를 이룬다. 미토는 을목, 정화, 기토를 품은 다층적인 토로, 감정과 생각이 뒤섞여 혼란스럽기 쉽다. 계미일주는 내면의 감정과 정보가 쌓이기 쉬워, 책읽기를 통해 이를 정리하고 정화할 필요가 있다. 책 읽기는 이 복잡한 기운을 정돈하고 내면의 흐름을 맑게 하여 사고와 감정을 균형 있게 다듬어준다. 계미일주에게 독서는 치유의 시간이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계미일주는 1. 종교생활, 2. 봉사(나눔), 3. 독서가 중요하다. 보충해서 설명하면 계미일주는 식신이 편관을 제살하고 재성을 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에 식신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재생살로 이어지기에 자기 명대로 살기 힘들다. 식신을 잘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여기서 식신이라는 것은 잔머리 굴리지 말고 내 손으로 땀 흘려 일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모으지만 말고 베푸는 것을 실천한다면 정신적인 관리도 대비할 수 있겠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베풀고 나눈다는 것이 꼭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니까 참고하기 바란다.
계미일주는 관살이 관대에 놓여있기에 전문직이 많다. 또한 묘궁에 놓여 있어서 생사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된다. 생사와 관련된 직종에 대표적인 것은 군인, 경찰, 검찰, 의약업, 활인업 등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종교생활, 봉사(나눔), 독서와 함께 이 직업군을 택해서 종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노파심에서 하나 더 얘기한다면 계미일주는 젊었을 때 부터 건강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건강이란 것은 누구나다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특히나 계미일주는 신경을 더 써야 한다. 그 이유는 아래에 이어서 얘기하겠다.
계미일주는 사주원국을 살펴봐야겠지만 신약하다면 일지 지장간에 있는 식재관을 다 활용하기가 힘들다. 육십갑자를 보면 식재관이 이렇게 들어있는 일주는 흔치 않다. 식재가 들어가 있는 것도 좋지만 관까지 들어있다면 솔직히 좋은 건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견물생심이라고 내가 다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꼭 쓰기를 위해서 무리를 하게 된다. 그렇기에 매사에 무리(욕심)하면 안 된다. 식재관이 들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나 모두 나를 설기 시키는 즉, 소모시키는 기운이기에 계미일주가 자기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신강한 것이 유리하다.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예를 들어 사주원국에 편관이 더 있거나 대운에서 편관이 중첩해서 들어온다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계미일주는 남녀공히 수의를 입고 무덤 속에 들어간 모습이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자.
계미일주 남자는 똑똑한 자녀를 두고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인데 자녀 중 아픈 자녀가 있거나 떨어져 지내게 된다. 계미일주 여자는 자식이 평생 숙제가 된다. 식신이 양에 놓여 전생의 업연으로 맺어진 사이이기 때문이다. 아픈 자식이 있거나 가슴에 묻은 자식이 있게 되는데 일찍 유산, 낙태를 할 수 있으며 자녀를 키우면서 속 앓이를 하게 된다. 계미일주 여자는 자녀를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 한다. 그래서 잔소리도 많이 하고 간섭도 많이 한다. 계미일주 남자는 식신이 양에 속하는데 계미일주에게 식신은 사회활동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사회활동이 전생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되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해야 할 숙제나 업을 풀고 갚게 되는 것이다.
계미일주는 투자는 실패하기 쉬우나 미토 속에 든 돈으로 인해서 부동산 만큼은 유리하다. 계미일주 남자는 아내가 똑똑하다. 하지만 아프거나 부부간에 정이 부족하여 소원한 관계가 될 수 있다. 계미일주 물상을 보게 되면 아내가 무덤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이기 때문으로 서로 간에 불만이 있게 된다. 계미일주 남자는 아내를 묘 속에 넣어 권위적이고 이래라저래라 간섭한다. 계미일주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에게 잘해야 한다.
계미일주는 인성이 공망이다. 계미일주는 묘궁에 인성이 공망이라 어머니의 덕이 부족하다. 가정사에 남모르는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계미일주는 인성이 공망이라 똑똑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만큼의 공부를 마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때문에 악착같이 공부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초지일관 노력해야 한다.
계미일주는 비견이 같은 묘에 인종되니 형제와는 연이 길지 않아 일찍 떠난 형제가 있게 되며, 흔희 부모님의 유산, 낙태를 하신 경우가 많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계미일주에 형제는 시소와 같기에 그 어느 하나가 아프거나 못 살면 다른 하나는 그와 반대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기에 내가 건강하게 살고 돈 걱정하지 않고 산다면 형제의 덕임을 알고 고마운 마음으로 성심을 다해서 형제를 도와주어야 한다.

1. 계미일주 성격(낭월스님 / 이동헌 인컨설팅 유튜브 + 책 참고)

계미일주는 상관에 속성이 있어 감정이 풍부하다. 또한 편관이 있어 억압적이다. 그래서 계미일주는 과감하게 밀어 붙이는 파워(추진력, 자신감)가 요구된다. 항상 의욕과 용기가 필요하다. 계미일주는 재주는 많지만 그 재주가 결실을 보는 데에는 많은 장애가 있다. 계미일주는 상관에 편관이 있는 구조로 표면적으로는 계축일주와 비슷하나 내부는 계축일주보다 불량하다.
계미일주는 식신에 편재가 있어서 뭔가 일을 추진하기만 하면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낸다. 문제는 처음의 시작을 망설이기만 하고 돌진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시작을 하면 편관이 브레이크를 걸기 때문에 재주는 많으나 결실이 약하다. 계미일주는 편관(억압, 극기)이라 단련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면 좋다.
계미일주는 여린 마음을 지녔고 착실하며 대인관계가 원만 하지만,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로운 기질이 있다. 계미일주는 임기응변이 뛰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계미일주는 평생에 먹을 복은 있고, 몸은 한가한 듯해도 마음은 늘 바쁘다. 계미일주는 대체로 말을 잘하며, 활동적으로 매사를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가 가려는 자세를 보인다. 계미일주는 나름의 특별한 고집이 변덕으로 작용하여 경거망동을 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계미일주는 식재(食財)가 있으므로 일을 추진하기만 하면 비범한 성취를 볼 수도 있는데, 문제는 칠살(己土)의 제어로 매사의 시작을 망설이기만 하고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기운이 부족하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계미일주는 일만 시작만 하면 뒷일은 잘 풀리게 되고 마침내 성공한다. 계미일주는 시련은 겪지만 좌절하지 않고 잘 이겨낸다.
계미일주 남자는 타고난 재주와 야망으로 사회적인 출세를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 까닭에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질이 있다. 계미일주는 보이지 않는 여자가 항시 따라다니는 격인데 이는 未中 丁火의 탓이다. 계미일주 여자는 똑똑하고, 인정도 많지만 정이 많은 것이 병이 되기도 한다.
계미일주는 상관이 편관을 본 경우이다. 겉보기와 속은 다르다. 계미일주는 지장간 속을 들여다보면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이다. 계미일주는 맡은 바일에 성실하다. 일지가 다 갖춰져 있다면 천간에서는 음양을 고려하여 인성을 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계미일주에게 가장 필요한건 경금 정인이다. 계미일주는 천간에 병화 정재가 있으면 재무담당이 적합하다. 계미일주에 갑목이 들어오면 표현력에 있어서 좋다. 그렇지만 을목 식신은 지장간 을목과 겹치기 때문에 필요는 없다.
계미일주는 먹고사는 걱정은 별로 없는 사람이다. 계미일주는 어느 모임이든 자연스럽게 중심에 선다. 계미일주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활달하고, 사람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영리하다. 계미일주는 사람들이 자꾸 불러내는 바람에 여기저기 불려 다니다 보면 정작 본인의 건강이 상하기도 한다. 계미일주는 출세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입이며, 권모술수에도 능해서 결국 원하는 자리에 올라간다. 다만 계미일주는 일복이 많아서 항상 바쁘고 피로감이 누적되기 쉬운 구조다. 계미일주는 활동량이 많거나 이동이 잦은 직장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건강을 해치기 쉬운 흐름이기 때문이다. 계미일주는 보통은 경제적 보상이 기대만큼 따르지 않아서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지만, 오히려 몸만 더 고단해질 수 있다. 계미일주는 건강만 잘 지킨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주다.
2. 계미일주 물상론(이수선생님 / 안태옥박사님 유튜브 + 책 참고)

계미일주에서 계수는 춘림(봄장마)이고, 미토는 화원(꽃동산, 수목원)이다. 계미일주는 봄비가 화원을 적시는 자의형상으로 재복이 있다. 계미일주는 개미墓(개미집) → 식록풍족, 밖에서는 잘하지만 집에서는 냉랭하다. 계미일주는 濁水(탁수) → 비밀(수성 심리가 강해서), 신경질, 고집이 있다.
3. 계미일주 특징(이수선생님 / 조재렬선생님 유튜브 + 책 참고)

1. 계미일주는 일을 추진해서 곡절만 타고 넘으면 비범한 성취를 본다.
2. 계미일주 남자는 타고난 재주와 야망으로 사회적인 출세를 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질이 있다.
3. 계미일주는 부부궁도 남녀 공히 불리하다. 해로하기 힘들다.
4. 계미일주는 발음이 개미와 같아 흔히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근검절약하는 사람으로 부자가 많다고 한다. 이것이 틀린 말이 아닌 이유는 계미일주에 미토는 식상의 고지여서 식량 창고를 둔 사람으로 식복이 있으니 아무리 어려워도 굶어 죽지 않는 사람이다.
5. 계미일주는 미식가들로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다.
6. 계미일주에 미토는 역마성으로 일지에 미토를 둔 사람은 역마를 타고났다고 본다. 계미일주는 여행이나 놀러 다니는 데 역마를 쓰기보다는 대부분 일하는데 역마를 발휘하는 정말 말 그대로 개미 같은 사람이다.
7. 계미일주에 미토는 작물을 키우기 어려운 토이지만 천간 계수는 비를 내려 옥토를 만들어 낸다. 그 뜻은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종국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서 성공하는 사람이다.
8. 계미일주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힘들게 컷거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 본 경험이 있는 등 마음속에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 많다.
9. 계미일주는 일지에 묘궁을 두어 아주 똑똑하고 기억력이 좋아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많다. 일지가 묘궁이라는 것은 보고 들은 것들을 창고 속에 넣어둔다는 뜻이다.
10. 계미일주는 편관 칠상을 깔고 있는데다가 입묘현상까지 일어나서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 초조한 사람이 많다. 또한 공황이나 우울증 같은 질환에 시달리기도 한다.
11. 일간이 입묘되는 자좌입묘 일주는 계미일주, 병술일주, 무술일주, 정축일주, 기축일주, 임진일주 이렇게 6개이다.
12. 계미일주는 남녀 할 것 없이 연애결혼을 하며 혼전 임신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13. 계미일주는 직업과 관련된 제복이나 복장을 입고 근무하는 편이다.
14. 계미일주는 일지에 관살이 있고 그 관살에 내가 입묘 되므로 직장에 인생을 바치다시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15. 계미일주 여자는 남편을 묘궁 속에 두어 편관 남편임에도 남편의 사생활에 간섭하고 내 뜻대로 이래라 저래라 한다. 남편이 아프거나 일찍 헤어질 수 있는데, 업상대체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게 되거나 주말부부를 하면 흉을 해소할 수 있다.
16. 계미일주 남자는 똑똑한 자녀를 두고 자녀를 사랑하는 자상한 아버지인데 자녀 중 아픈 자녀가 있거나 떨어져서 지내게 된다.
17. 계미일주는 한번 수중에 들어온 돈은 여간해서는 빠져나가지 못하는 근검절약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이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사치하지 않고 검소하게 사는 사람이다.
18. 계미일주는 묘궁으로 들기 때문에 쇠락한 집안이거나 부모님 덕이 나에게 잘 미치지 못해 어린 시절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 많다. 더구나 계미일주는 인성이 공망이라 그럴 확률이 더 높다.
19. 계미일주는 똑똑하고 공부를 잘하나 내가 원하는 만큼의 공부를 마치기는 쉽지 않다.
20. 진술축미를 깐 임수, 계수일간들은 이번 생은 전생의 업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계미일주도 남에게 베풀고 항상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 계미일주 필살기 → 나름의 특별한 고집이 변덕으로 작용하여 시작한 일이 중단되는 운기가 있다. 잘 낫지 않아 늘 앓으면서 고통을 당하는 병으로 고생할 우려가 있다. 계미일주 남자는 자녀에 대한 애정은 깊으나 처에게는 무정한 편이다. 계미일주 여자도 남편이 버겁기는 마찬가지다. 차라리 공방이 편할 때가 있다. 좀처럼 자식의 덕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4. 계미일주 직업(이수선생님 / 조재렬선생님 책 참고)
계미일주에서 화개묘궁(華蓋墓宮)은 연예인, 예술, 대중 인기직업, 종교인에 많다. 계미일주는 법조계, 재정 계통의 고위직, 건축과 연관된 직업 등에서 종종 보는 일주이다. 계미일주는 부동산, 식품업, 화공업 등이 적합하다. 계미일주는 관살이 관대에 놓여 전문직이 많은데 묘궁에 놓여 있어 생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군인, 경찰, 검찰, 의약업이나 활인업 쪽이 잘 맞는다.
5. 계미일주 건강(이수선생님 / 조재렬선생님 책 참고)
계미일주는 신장, 방광, 당뇨, 자궁 등의 질병을 조심해야 하며 명치가 자주 아프고 약하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미일주는 소화기 계통의 질환이나 수술수를 겪게 된다.
6. 계미일주 연예인(인터넷 참고)
계미일주는 섬세하고 환경 적응을 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계미일주 남자 연예인은 박해일, 유아인, 김원준, 호시(세븐틴), 승민(스트레이키즈) / 계미일주 여자 연예인은 조민수, 김민희, 이다해, 박은빈, 이지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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